저는 AI를 꼭 써야 해서 도태된다는 식의 과장된 주장을 하고 싶지 않았고, 오히려 생활권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뒤처지는 사례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벤치마크를 내세워 질문을 비교하는 글이 많지만, 지능과 상관없는 엉성한 질문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뛰어난 AGI가 있다 해도 내가 취향에 맞는 그림을 요청하면 바로 그려주지는 못합니다. 데이터의 한계와 마인드 리딩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AI를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AI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격변하는 시대를 직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대형 모델도 고정된 데이터 덩어리이고, 최신 정보를 반영하는지 여부는 모델의 버전과 업데이트 주기에 좌우됩니다.

출시된 지 오래된 모델이 모를 수 있다는 점을 구분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많은 이들이 왜 이토록 AI가 뛰어나다고 떠들고 구독까지 하는지 모르겠다면, 스스로의 질문이 어리석으면 똑똑한 답을 얻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멍청한 질문은 아무리 똑똑한 AI라도 제대로 된 답을 주지 못합니다. 핑프라는 현상도 마찬가지로, 대충 질문해도 사람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안내해 주는 정보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요즘 AI는 한국어 이해도도 높아져 있어 영어 검색과 번역까지 자연스럽게 수행합니다. 그래서 AI 브라우저나 OS를 만들려는 이유가 생겼고, 거의 모든 일을 시킬 수 있을 만큼 활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단, 항상 긍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방향성을 제시받는 도구로 삼아야 합니다.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한 활용이 가능하고, 생산성 향상은 더 고급 도구를 필요로 할 때도 있습니다.

저는 로컬 AI를 직접 다루며 이미지 생성과 답변, 놀이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합니다. 아무에나 물어도 대답이 돌아오도록 만드는 만능 친구를 옆에 두는 느낌으로 두려움 없이 익숙해지려 합니다.

현재 서비스되는 AI의 차이를 이해하는 일은 필수이며, 온라인 서비스가 특정 정보를 학습 데이터 안에서만 답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면 시공간에 뒤처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멍청하게 질문하면 아무리 똑똑한 AI라도 혜안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되새깁니다. 나는 지금 이 기술의 본질이 지능의 양이 아니라 질문의 질과 맥락의 이해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